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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9일 월요일

명예미국인 조센징새1끼들한텐 이게 그렇게 재밌다면서 - <보랏> (2006년작, 래리 찰스 감독/ 사샤 바론 코헨 주연)


사샤 바론 코헨이 나오는 코미디 영화들을 재미있게 본 기억이 없다. 그나마 미뤄왔던, 가장 평가가 좋은 보랏을 봤지만 마찬가지.

단순히 PC함에 역행하는 콩트들을 붙여놓은 영화. 피식할만한 장면이 없는 건 아니고, 조센징 유머 혹은 똥양인 유머 등의 자조적 유머들이 실제로 웃긴 걸 생각하면 당사자들은 엄청나게 재미있었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뭔 미국에 수십년 살다오지도 않은 놈이 이걸 보고 낄낄대며 남들에게 추천하고 앉았다면, 그리고 뭐 보랏의 행동 뒤에 담긴 의미가 미국의 가식적 문화에 대한 반어법이네 어쩌네 헛소리를 늘어놓고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주변의 뚝배기를 들어 대가리를 부숴버리자.

뭐도 모르면서 아는척 깝치는 조센징들은 예로부터 매가 답이었다.

이 리뷰가 웃겼다면 영화가 재밌을지도? 반 PC적이기만 하면 뭘 봐도 웃음꽃이 피는가? 이해할 수가 없다. 난 여튼 개존나 재미없어서 보다 스킵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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