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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8일 일요일

유식하게, 콜라주...? - <도쿄 아포칼립스: 최후의 결전> ( 2015년작, 미이케 다카시 감독/ 이얀 루히얀, 이치하라 하야토 주연)


이야기도 캐릭터도, 심지어 장르조차 일관성이 없는 영화다. 감독부터가 그런 영화들을 찍기로 유명하니, 영화 내에서 극적인 요소를 기대하지 않고 어떤 얼척없는 장면들이 이어질지만을 기대하며 봐야 한다. 

초반엔 그럭저럭 장면만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데 성공한다. 이런 걸 슈르하다고 하던가? 하지만 중반이 넘어가면서 별로 슈르하지도 않다. 영화는 막나가려고 노력하는데 어떤 한계점을 뚫지 못하고 결국 밍밍함만 남는다. 

여담으로 장르 태그는 구글 검색결과를 참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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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텔지어, 그보다는 조금 더. - <에보랜드2>(2015년작, 시로게임즈)

모종의 미래기관에서 파견된 주인공, 하지만 어떤 일이 생겼는지 알 수 없는 채 여주인공의 집에서 기억을 잃은 상태로 깨어나는데... 양키들이 jrpg감성을 따라하면 똥겜이 나온다. 차별이네 뭐네 하지만 동양인과 서양인은 사고회로 자체가 다른 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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